영국 어학연수에 대하여
영국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영국은 영어의 본고장이라는 상징성과 다양한 어학기관, 풍부한 문화환경 때문에 어학연수 국가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순수 어학연수생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아르바이트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6개월을 초과하고 11개월 이하의 영어과정을 공부하는 경우에는 보통 Short-term study visa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비자는 영어공부를 위한 단기 체류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취업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습니다.
유급근로뿐 아니라 무급근로도 제한될 수 있으므로, 어학연수를 하면서 카페나 식당 등에서 일을 해 생활비를 충당하려는 계획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6개월 이하의 짧은 어학과정 역시 일반적으로 방문 목적의 체류 형태로 공부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영국에서 일반적인 취업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영국에서 순수 영어과정만 수강하는 학생은 체류기간 동안 필요한 학비와 생활비를 출국 전에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영국 대학이나 정규 교육기관에서 Student visa로 학업을 하는 학생은 조건에 따라 일정 시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격을 갖춘 교육기관에서 학위 수준 이상의 정규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은 학기 중 주당 일정 시간까지 근무가 허용될 수 있으며, 공식 방학 기간에는 보다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은 순수 어학연수와는 다르기 때문에 어학과정 등록만으로 근로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점에서 영국은 호주와 차이가 있습니다. 호주는 일정한 조건의 학생비자를 갖춘 경우 어학과정을 공부하면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영국은 순수 어학연수생에게 근로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캐나다 역시 순수 영어과정만 수강하는 학생은 일반적인 교외 아르바이트가 제한되기 때문에, 어학연수와 근로를 함께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국가별 비자 조건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 어학연수의 목적은 아르바이트보다는 영어 실력 향상과 현지 문화 경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런던, 맨체스터, 브라이튼,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 여러 도시에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영국은 지역에 따라 생활비 차이가 상당합니다.
특히 런던은 숙소비와 생활비가 높은 편이므로 아르바이트 수입을 기대하지 않고 충분한 예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런던 이외의 지역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영국 어학연수 중 아르바이트 가능 여부는 체류 자격과 학업과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순수 어학연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국에서 공부와 일을 함께하고 싶다면 일반 어학과정보다는 근로가 허용되는 정규 학업과정과 Student visa 조건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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